김주희 강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칼림바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 모습.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문화교실 수강생 6명이 칼림바 지도자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27일 청주가로수도서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칼림바 수업에 참석, 문화교실 운영이 끝난 후에도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지난해 4월29일 개관해 음악특화 도서관으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낙소스 뮤직 음원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관 열람자들이 휴식시간에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3층에 힐링존을 마련해 2천26종(CD 481장, LP 271장, 악보 581권, 음악서적 693권)의 음악자료를 비치하고 있다.

청주가로수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교실을 준비할 계획이며, 2월에 칼림바 중급반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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