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 어려운 이웃 1500가구에 지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명절 지원금 7천500만원을 세종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두번째)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명절 지원금 7천500만원을 세종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두번째)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세종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7천500만원이 설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지역 저소득층 1천500가정에 지원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세종시 지역 저소득층 1천500가정에 5만원씩 현금으로 설명절 지원금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명절지원금은 지난해 1년간 세종시민들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업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모아진 성금이다. 세종공동모금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억여원의 명절지원금을 마련해 총 2만4천여 명에게 지원했다.

세종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원대상은 취약계층 대상자(중위소득 100%)를 시청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며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취약계층에게 위문금 명목으로 작은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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