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헌주의 철학오디세이] 3. 장자 '사랑'을 말하다
[조헌주의 철학오디세이] 3. 장자 '사랑'을 말하다
  • 중부매일
  • 승인 2022.02.03 18:0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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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장자 '사랑'을 말하다

하나됨은 완전한 것이다. 이 안에서 모두는 완전히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다. 하나됨을 나는 '사랑'이라 말한다.

많은 경전과 성현들의 말에는 사랑이 빠지지 않는다.

표현만 다르다.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프랑스의 '박애', 묵자의 '겸애', 예수의 '사랑', 석가모니의 '자비', 공자의 '인(仁)',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 소크라테스의 '세계시민사상', 체게바라의 '혁명정신', 마호메트는 '가장 완성된 인간이란 이웃을 두루 사랑하는 사람'이라 했고, 인도의 힌두교 경전인 《바가바드 기타》도 사랑에 뿌리를 두었다.

장자의 두 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조삼모사(朝三暮四)'는 다들 알 것이지만, 이것이 사랑에 관한 가르침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정신과 마음을 통일하려고 수고를 하면서도 모든 것이 같음을 알지 못하는 것을 '아침에 세 개'라고 말한다. 무엇을 '아침에 세 개'라고 하는가? 옛날에 원숭이를 기르던 사람이 원숭이들에게 도토리를 주면서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조삼모사)를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은 모두 화를 냈다. 다시 '그러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은 모두 기뻐하였다. 명분이나 사실에 있어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기뻐하고 화내는 반응을 보인 것도 역시 그 때문이다. 그래서 성인은 모든 시비를 조화시켜 균형된 자연에 몸을 쉬는데, 이것을 일컬어 '자기와 만물 양편에 다 통하는 것'이라 한다." (장자 지음, 김학주 옮김, '장자', 연암서가, 2010)

원숭이들에게 아침에 세 개를 주고 저녁에 네 개를 주거나, 저녁에 세 개를 주고 아침에 네 개를 주거나 총합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지만 원숭이들은 왜 화를 내는가.

하나(하루)를 아침과 저녁 둘로 갈랐기 때문이다.

하루로 보면 총합은 언제나 7개로 같지만(zero sum),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보면 한 쪽은 다른 쪽에 비해 하나 많거나 하나 부족하여 언제나 다툼이 있기 마련이다.

너와 나를 가르면 결국 다투기 마련이다.

나와 남을 가르지 않는 것. 그것이 하나됨이며, 곧 사랑이고, 서로 다툴 일이 없어 집착과 고통이 없어진다.

사랑은 곧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가장 지혜로운 길이다.

그래서 묵자는 '세상에 남이란 없다'란 말로 사랑을 정의했다.

장자의 이야기는 놀라울 정도로 비유에 탁월하다.

그는 또 다른 이야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배를 골짜기에 감춰두고 어살을 못 속에 감춰두면 든든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밤중에 힘 있는 자가 그것을 짊어지고 달아날 수도 있는 것인데, 어리석은 자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크고 작은 것을 감추어두는 데에는 적당한 곳이 있겠지만, 그래도 딴 곳에 옮겨질 곳이 있는 것이다. 만약 천하를 천하에 감추어두면 옮겨질 곳이 있을 수가 없는데, 이것이 영원한 만물의 위대한 실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인은 물건이 딴 곳으로 옮겨갈 수 없이 모두가 존재하는 경지에 노니는 것이다." (장자 지음, 김학주 옮김, '장자', 연암서가, 2010)

'천하를 천하에 감춘다'는 것에서 '천하'의 의미는 조삼모사 이야기에서 '하루'(하나)에 해당하는 것이다. 결국 7개로 옮겨질 곳이 없다.

대단한 비유이다. 장자는 또 다른 이야기를 통해 사랑에 대한 동일한 비유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하나됨이 사랑인 것이다.

세상에 남이란 없는 것이다.
 

#조헌주(시인/ 인문학 강사)는.

조헌주
조헌주

충북 청주에 거주하며 청소년의 행복에 관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시사문단 시로 등단했으며 제 17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부문 최우수상과 제 160회 월간문학 동화 부문 신인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저서로는 "인문학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행복 찾기(청소년 철학)', '하나 사랑 그리고 별(철학 에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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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02-04 08:58:17
奴隸.賤民불교Monkey서울대.주권,자격,학벌없는 서울대.추종세력 지속청산!
http://blog.daum.net/macmaca/733

http://blog.daum.net/macmaca/2967

@동아시아는 수천년 유교사회입니다. 공자님 이전의 始原유교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 이전의 구약성서 시대에 해당됩니다. 하느님(天).神明,조상신 숭배가 유교의 큰 뿌리입니다. 유교는 국교로, 주변부 사상으로는 도가나, 음양가, 묵가사상등이 형성되었고, 법가사상은 이와는 다른 현실적인 사상이며, 국가의 통치에 필요한 방법이었습니다(진나라때 강성하고, 유교나 도교와 달리, 한나라때 율령이 반포되어 이후 동아시아에 유교와 별도의 성격으로 국가통치에 활용됨).

윤진한 2022-02-04 08:57:35
승려賤民한국과비슷.강점기 하느님에 덤비며(창조신내리까는 부처처럼)유교부정,불교Monkey일본.하느님보다높다는 성씨없는 일본점쇠賤民.후발천황(점쇠가 돌쇠賤民.불교Monkey서울대 전신 경성제대설립)옹립.한국은 세계종교유교국.수천년 유교,하느님,조상신,공자 숭배.해방후 조선성명복구령 전국민이 행정법.관습법상 유교국복귀.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 세계종교 유교국중 하나인 한국이 불교Monkey 일본의 강점기를 겪으며 대중언론등에서 유교가 많이 왜곡되고 있음.http://blog.daum.net/macmaca/3131@Royal성균관대(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교육기관 성균관승계,한국 最古.最高대).Royal서강대(세계사반영,교황윤허,성대다음예우)는 일류,명문.주권,자격,학벌없이 대중언론항거해온 패전국奴

윤진한 2022-02-04 08:57:00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일제강점기 강제포교된 일본 신도(불교), 불교, 기독교는 주권없음. 강점기에 피어난 신흥종교인 원불교등도 주권없음.

주권없는 패전국잔재 奴隸.賤民이자, 하느님.창조신을 부정하는 Chimpanzee계열 불교일본서울대Monkey와 추종세력들이 학교교육 세계사의 동아시아 세계종교 유교,윤리의 종교교육 유교, 국사등과 달리, 일본강점기때 일본이 유교를 종교아닌 사회규범으로 했으니까, 유교가 종교아니라고 최근 다시 왜곡하는데,이는 일제잔재 대중언론에 포진하여 루머수준으로 유교에 도전하는것임.한국은 미군정때,조선성명복구령으로 전국민이 조선국교 유교의 한문성명.본관을 의무등록하는 행정법.관습법상 유교국임은 변치않으며 5,000만이 유교도임.@인도에서 불교도는,불가촉賤民.조계종승려

윤진한 2022-02-04 08:56:18
@동아시아 세계종교인 유교나, 서유럽의 세계종교인 가톨릭의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절대적 초월자이십니다.

@ 공자님의 시호. 하늘이 보내신 성자이신 성인 임금 공자님은 황제 칭호인 문선제(文宣帝).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圣文宣王)의 오랜 전통으로 호칭되어 오고 있습니다.聖人에 이르신 스승(至聖先師). 은나라 왕족의 후손이신 공자님. 참고로 하면, 공자님 아버지 시호는 계성왕(啓聖王)이시고 공자님 어머니 시호는 계성왕 부인(啓聖王夫人)이십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27@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