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 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공모는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불가하다.

도내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선정 인원은 구·시·군마다 인구수에 따라 5명에서 10명까지다. 공모 마감 후 오는 21일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해 각 구·시·군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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