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 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다만 과거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발생했던 경우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자 사용자 등 예방접종 금기자는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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