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민속 국악 판타지 탈놀이극 '백두산 호랭이'= 극단 꼭두광대'가 지난 2021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된 '백두산 호랭이'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관에 갇힌 남매인 민과 라와 독립운동가들의 기념관 탈출 이야기'로 증평지역 독립운동가인 연병환, 연병호 형제와 김구, 안중근, 유관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와 만나면서 우애를 쌓는 이야기로 창작판타지탈놀이극이다. 오는 2월 27일까지 메가폴리스 아트홀. 공연 시간 : 금 오후 7시·토 오후 2시·일 오후 2시(매주 월~목 공연없음).

# 전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김시내·윤문영 개인전= 오는 20일까지 1층과 2층에서 각각 김시내 작가와 윤문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1층에서 열리는 김시내 작가 개인전은 '숲이야기'를 주제로 아기자기하고 초록빛을 머금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시내 작가는 "숲이 가진 거대한 생명력과 포용력이 희망과 위로의 감정을 전달한다"면서 "다정한 언어를 자연에서 찾은 색채와 형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작가는 춤남대 서양화과를 졸업, 현재 청주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을 운영중이다. 같은 기간 2층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윤문영 작가는 'SOUL-ORDER IN CHAOS'를 주제로 각각의 색실을 활용한 스티치 작업을 선보이고선보이며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 관람객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형형색색 각기 다른 형태의 무질서하고 無用한 생명에너지를 스티치 작업을 통해 재창조된 유용한 SOUL 즉, 강한 생명 에너지로 재창조 하는데, 이것은 현실세계와 시공간을 초월한 ENTROPY(엔트로피) 세계의 끊기지 않은 순환적 연결고리며, 새롭게 탄생한 SOUL의 자유로운 질서세계를 상징한다"고 표현했다. (문의 ☎ 043-223-4100)

▷갤러리청주 새봄맞이 상설전 '설레임'= 오는 3월 31일까지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군과 신진작가군, 소장작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평면 회화와 조각 등으로 가국현, 곽석손, 민경갑, 이기숙, 장백순(조각) 등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고작가와 원로작가, 중견작가, 신진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043-237-9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