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가 배부하는 선거가이드북. /충북도선관위
충북선관위가 배부하는 선거가이드북. /충북도선관위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고등학생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 가이드북을 배부한다.

선거가이드북은 새내기 유권자가 쉽고 간편하게 선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미지를 이용해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양대선거 주요 일정과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사전)투표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선관위는 오는 22일까지 대안학교 등 도내 97개 학교에 총 4천600여부의 선거가이드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새내기 유권자는 총 3천908명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이드북을 통해 새내기 유권자가 올바른 선거 정보를 얻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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