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갖고 박물관 운영 발전 위해 매년 360만원 기탁 예정

왼쪽부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손명숙 조사연구부장, 사무국 진상윤 과장, 이승원 부원장, 우종윤 원장, 이융조 이사장, 충북대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이상영 팀장,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박종미 유물관리 팀장, 김연숙 총무팀장
왼쪽부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손명숙 조사연구부장, 사무국 진상윤 과장, 이승원 부원장, 우종윤 원장, 이융조 이사장, 충북대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이상영 팀장,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박종미 유물관리 팀장, 김연숙 총무팀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첫 후원단체로 등록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후원단체'는 그동안 충북대와 맺어왔던 '후원의 집' 단계에서 한단계 발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두 기관간에 긴밀하게 상호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딪게 됐다.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은 충북대 박물관의 운영 발전을 위해 매년 36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융조 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충북대에 30여년간 봉직해 학문의 연구와 훌륭한 제자들을 양성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후 건립한 연구원에서 이러한 훌륭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준 우종윤 원장을 비롯한 충북대 동문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은 "선사문화 연구와 관련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며 우리나라 역사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힘써주심에 경의를 표한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큰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기탁하신 뜻에 따라 우리대학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선사유적 중심의 전문화된 발굴조사와 연구 활동을 전개해 우리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호·보존하고, 민족 문화를 널리 보급, 선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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