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우고 전국 시장과 도의원·시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첫 날인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충북에서는 6명이 등록을 마쳤다.
20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시장 선거 2명, 시의원 선거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천시장 선거에는 김달성(49·무소속) 행동하는시민정책단장과 이두희(61·무소속) 전 제천발전위원회 초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의원 선거에서는 라선거구의 유영택(50·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자치분권특보가, 자선거구의 최은섭(55·진보당) 전 건설노조 대전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이 각각 등록을 완료했다.
충주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로는 조낙영(56·국민의힘) 서충주농협 비상임감사와 고민서(46·국민의힘·여) 국민의힘 충주당협 부위원장이 등록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이번 선거부터는 후원회도 둘 수 있어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 모금이 가능하다.
한편 군수와 군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달 20일부터 시작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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