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문화예술인 1천5명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이재명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 문화예술인 1천5명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이재명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 문화예술인 1천5명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이재명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문화예술 정책공약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 명단에는 도종환 문화강국위원장과 박영대 화가, 윤석위 시인, 곽현기 서예가 등 충북 문화예술인들이 포함됐다.

지지를 선언한 문화예술인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이 후퇴하지 않고 높은 문화의 힘으로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는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의 문화 정책공약들은 현장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20일 "진정한 문화강국은 예술가를 도구이자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문화기본권과 예술 창작 활동을 정책적으로 보장하고 존중해주는 국가"라며 '문화재정 2.5% 공약'을 필두로 문화예술 분야 6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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