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제7회 정기연주회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대 클래식 기타동아리 졸업생들로 구성된 '폴리포니 현우회'가 제7회 정기연주회를 비대면으로 선보인다.

21일 폴리포니 현우회에 따르면 오는 2월26일 오후 4시 폴리포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연주를 펼쳐보인다.

클래식 기타를 기반으로 솔로, 3중주, 4중주 연주를 통해 김윤아의 'Nocturne(야상곡)', 비틀즈의 'Yesterday'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드라마 궁의 OST로 알려진 두번째달의 '얼음연못'은 선·후배가 함께한다는 자리로 마련했다.

채홍철 합주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연주회를 개최하지만 기타에 대한 열정은 선후배들 모두 대학 재학시절 못지 않다"며 "이번 연주회가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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