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늘 기공식…95만5천여평 전원형 주거지 조성

천안시가 쾌적한 도시개발과 주거용지의 계획적이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해 온 천안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시는 16일 오후 3시 신방동 통정마을에서 성무용 시장, 이정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2002년 기본 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공식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신방동331-1번지 일원 95만5천390㎡(28만9천5평)을 택지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한다.

총사업비 1천6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천안의 남부권에 안정적인 택지 및 주택 공급하게 되며 전체 28만9천여평의 부지에 4천500세대 1만3천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저밀도 전원형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주택건설용지는 전체면적의 53.5%인 51만709㎡(15만4천489평)이며, 이중 ▶단독용지 34만7천470㎡(10만5천110평) ▶공동주택 용지 13만1천67㎡(3만9천648평) ▶준주거용지 3만2천172㎡(9천732평) 등 이다.

또 근린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5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와 공공청사, 주차장, 도로 등 4만4천681㎡(13만4천516평)가 기반시설 용지로 배분돼 천안 남부권의 신흥 주거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어 주택건설용지는 전체면적의 53.5%인 51만709㎡(15만4천489평)이며, 이중 ▶단독용지34만7천470㎡(10만5천110평) ▶공동주택 용지 13만1천67㎡(3만9천648평) ▶준주거용지 3만2천172㎡(9천732평) 가 조성된다.

한편 이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롯데건설(주) 정한종합건설(주), 에스아이종합건설(주) 3개사가 시공을 맡게 되며 2008년 12월에 준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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