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논산 딸기축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논산 딸기축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2.0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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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 겨울 딸기의 유혹

[중부매일 나경화기자]제24회 논산딸기축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종 등의 확산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23-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온라인(유튜브 채널 논산딸기향TV)을 통해 열린다.이번 축제는 ‘눈꽃 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꾸며졌다.

무엇보다도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을 비롯해 딸기와 펫 페스티벌 등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맞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축제를 선보인다.

또한,호남고속도로 벌곡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과 부적면 탑정호반에 위치한 논산딸기향테마파크에서 딸기 홍보판매 및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편집자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재배

논산딸기는 2100여농가에서 1027ha에서 연간 4만여톤을 생산 1,700억원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는 논산농업인의 최대 효자 작목으로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딸기재배에천적농법을 도입한 것과 친환경재배로 품질 차별화를 이룬 것은 논산딸기의 큰 자랑거리다.

5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딸기는 기름진 논산평야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해 2012부터 전국 탑 딸기 품질평가회에서 최우수 품질상과 함께 지난 2015-2016년에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친환경농산물 부분과 논산청정딸기 산업특구 상도 수상했다.

이들 논산 딸기가 세일즈 행정의 날개를 달고 해외 수출 1천만 달러 시대의 활로를 열며 농산물 수출 역사도 새로 쓰고 있다.

재작년 대만 타이베이 플래티넘 호텔에서 대만 농산물 수입업체 RIC사(사장 황려경)와 연간 300만 달러 규모의 논산 딸기 수출은 물런 말레이시아 농산물 유통업체와 400만 달러 수출과 태국 JIDUBANG 농업법인과 300만 달러,끝으로 대만,홍콩,러시아 미국를 비롯해 100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

킹스베리.<br>
킹스베리.

특히, 논산에서 생산되는 신품종 딸기인 킹스베리는 동남아 현지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맛과 크기에 있어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고 있다.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재래종 딸기에 비해 월등한 크기를 자랑하는 킹스베리는 평균 13브릭스 이상의 우수한 당도로 한번 맛보면 계속 먹게 되는 매력적인 맛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 국내는 물런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의 축제

논산시는 지난해 사전에 체험키트,이벤트 등을 통해 논산딸기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55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것은 물론,축제 기간 동안‘논산딸기향TV’등을 찾은 랜선 관람객의 일 평균 방문자수는 무려 3만여명으로,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가장 잘 알려진 딸기 품종인 설향은 물론 비타베리,킹스베리 등의 새로운 딸기 품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축제 사전 행사기간부터 행사폐막까지 약 3억원 상당의 딸기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딸기축제에서 진행됐던▷딸기생크림케익만들기▷딸기디저트Fest등의 인기프로그램을 온택트로 옮겨와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통해 딸기의 뛰어난 맛과 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여 코로나19 이후 논산을 찾을 수 있는 잠재적관광객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는 평이다.

안호 시장권한대행은 "계속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축제의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많은 분들이 논산딸기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논산딸기에 대한 관심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논산딸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더욱 크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논산 딸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의 위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비록 코로나-19와 오미크론으로 논산딸기를 직접 맛보고 수확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줄었지만,지난해이어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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