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시진(37·무소속) 후보가 3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출발선 평등을 위한 아동돌봄 및 영유아 놀권리 보장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청년 주거 및 창업 특구로 구도심 활성화로 구성됐다.

김 후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차별없는 통합돌봄과 유아 3년을 국가가 무상의무교육으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도록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 및 지역 공공 놀이 공간프로그램 확대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임신부터 출산까지 국가책임제도의 마련과 부모의 경력단절 걱정없는 보육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더불어 청년 주거시설 및 창업특구 지정으로 구도심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교육정책전문가, 엄마, 청주시민으로서 저의 경험을 담았다"며 "앞으로 청남대~대청댐~문의 일대 국가정원조성, 놀 것과 볼 것 많은 상당구 등 상당구 지역민과 협의해 단순한 개발 공약이 아닌 지속가능한 상당구 지역현안 공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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