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는 미래 유망직종 여성일자리 발굴·제공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여성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여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혁신형 '일자리 사업(디지털 혁신 일자리 사업, 디지털뉴딜 일자리 사업)'과 도내 사회적기업·시민단체과 연계해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포용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혁신 일자리 사업은 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및 스마트혁신기술보유기업에 청년여성 21명을 취업·연계할 예정이다. 직무분야는 경영혁신·조직관리 및 사무행정, 디지털 홍보 마케팅,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활용 기술업무 분야다.

디지털뉴딜 일자리 사업은 IT 직무분야 관련 기업에 청년여성 14명을 모집해 디지털 콘텐츠 기획, 온라인 플랫폼 구축, 기록물 정보화 업무를 담당하게 한다.

네트워크활동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셀벤쳐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청년여성 20명을 모집해 사무행정, 예산 및 보조금 관리, 입찰 및 판로개척 업무 등을 맡긴다.

청년여성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2022년 1월 1일 기준) 미취업 청년여성으로 사업 기간 동안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청년여성을 모집해 기업체 면접을 통해 취업을 연계, 지속적 일자리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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