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 사전 차단에 나선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청백-e 시스템 각종 인·허가, 보조금 집행 등 부패 취약분야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진단(Self-Check) 공무원 개인과 부서의 청렴윤리활동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을 '청백-e 상시모니터링의 날'로 지속 운영하고 조치율이 낮은 부서를 중점 검검해 행정오류를 즉시 시정하는 한편 부서별 자기진단 카드 등록 확대 및 진단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청렴교육 이수와 부서별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스템 활용에 대한 동기부여 등 전 직원 참여율 제고 시책으로 올해에도 평가를 통해 5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비리와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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