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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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4차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다.

면역저하자는 지난 14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 도는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입소자는 자체 접종하거나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으면 된다. 지난 23일 기준 도내 328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종사자는 1만1천2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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