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학계·전문가 등 13명 구성 다양한 의견청취

청주시가 지난 25일 '청주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올 청주시 체육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25일 '청주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올 청주시 체육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체육진흥과 체육발전을 위한 '청주시 체육진흥협의회'가 출범했다.

청주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출범 후 첫 회의를 열었다.

지난해 제정된 '청주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출범한 이 협의회는 체육단체와 학계 관계자, 경기종목 단체 회장 등 13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청주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주시가 수립한 '2022년도 체육분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체육진흥 계획 수립, 체육단체의 상생 발전 및 협력,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등 체육진흥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 협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체육분야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열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되찾아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주시 체육 환경 조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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