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금속 등 6개 강좌 총 62명… 25주 교육에 수강료 25만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한국공예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시민공예아카데미가 올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2일 공예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3월3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62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가죽, 금속, 도자, 물레, 섬유, 유리 6개 강좌로 가죽과 도자, 섬유는 각 12명씩, 유리는 10명, 금속과 물레는 각 8명씩이다.

수업은 오는 3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25주 과정으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강좌를 살펴보면 ▷가죽강좌 이해은 ▷금속강좌 정경아 ▷도자강좌 토모공방(정철호, 노정숙) ▷물레강좌 나기성 ▷섬유강좌 송재민 ▷유리강좌 유리마루(남기원, 강은희) 등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료는 전 강좌 동일하게 25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다.

그간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공예 각 장르의 이론은 물론 실기를 익히며 창작은 물론 창업·창직까지 도와 20여년 동안 약 3천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번 강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