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도내 16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5년 10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 및 올해 징수율을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과년도 체납액 19억7천100만원 중 6억200만원을 정리, 31%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또 올해 부과된 지방세 과세액 339억3천만원 가운데 329억5천700만원을 징수해 97%의 징수율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전 직원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참여하고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및 예금 등을 압류, 압류재산의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징수대책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0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홍성군은 이후 6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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