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복식 1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수진(왼쪽), 고은지 선수 / 옥천군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수진(왼쪽), 고은지 선수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청 고은지(22)·이수진(28) 선수가 2022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로 고은지·이수진 선수는 올해 9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출전할 예정이다.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중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2월26~3월8일) 개인복식 부분에서 총33팀이 참가했다.

지난 1일 고은지·이수진 선수는 예선 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해 김홍주, 임진아(NH농협)조를 5:1으로 누르고 개인복식 최종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은지, 이수진 선수는 2021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두 선수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항상 긍정적인 성격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동계 전지훈련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옥천군민의 자부심으로 9월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상위입상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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