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의회가 정책지원관 8명을 공개채용한다. 충북도의회는 8일 '제1회 충북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각종 의안·심사 지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6급 대우를 받는다.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며 "새로 선발되는 정책지원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총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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