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 브런치 콘서트 '봄날, 사랑을 그리다' 포스터 /공주문예회관
공주문예회관 브런치 콘서트 '봄날, 사랑을 그리다' 포스터 /공주문예회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30일오전 11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봄날, 사랑을 그리다' 를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봄날, 사랑을 그리다' 는 2022년 첫 번째 살롱 드 공주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성호, 첼리스트 박장근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트리오 M.E.G와 함께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트리오 M.E.G는 역사 속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하여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트리오 M.E.G만의 편곡 버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토벤의 '월광'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그리고 에릭 사티를 대표하는 작품인 '짐노페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봄과 잘 어울리는 피아노 3중주 연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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