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er 내 소중한 온라인 검지, 혼합종이, 레진, 16x25cm, 2021
pointer 내 소중한 온라인 검지, 혼합종이, 레진, 16x25cm, 2021

블랙 미러에 비친 현대의 인간을 응시하는 행위를 통해서 시인 이상이 '거울'을 통해 말하듯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이지만 "또괘닮았"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작가라는 프리즘을 통과한 빛은 인간과 인간만이 이룰 수 있는 예술의 영역으로 반사되며, 블랙 미러에 비친 개인들 속의 개인을 응시하는 행위는 결국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진단할 수 있는 진찰인 것이다. / 갤러리도스 제공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