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증 기념사진
아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증 기념사진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회장 조찬호)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00개를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에 기증했다.

아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수급 확보가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확보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증하게 됐으며, 전달식은 국승섭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 조찬호 회장, 김미경 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찬호 회장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학교밖 아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행복마을학교는 지역 기관·단체·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배움터에서 청소년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아산시가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산행복마을학교는 지난 2020년에도 회원들이 정성스레 제작한 면마스크 1천개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