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올해를 결산하고 새마을운동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화합행사가 열렸다.

새마을운동연기군지회(회장 최준섭)는 19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각급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연기군 새마을지도자대회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 타악그룹인 광명의 문화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2부는 연기군 새마을지회장의 2005년도 사업결산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새나라 만들기운동을 위한 새마을 지도자 결의, 다함께 새마을노래 등이 이어졌다.

이날 남면 임재준, 금남면 진평란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전동면 황영순씨가 도지사, 조치원읍 김영철 외7명이 군수, 서면 유장근씨가 새마을 중앙회장, 남면 임헌찬씨가 새마을회장, 조치원 김동원 외 15명 등이 새마을 군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연기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마을주변 꽃길 가꾸기, 무연분묘 벌초해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주변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합헌 촉구집회 개최 등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이 나기까지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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