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팀… 30일까지 방문·이메일 접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3월 30일까지 '2-22 동·창·생 모여라!'와 함께할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

16일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동·창·생'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의 줄임말로 이곳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동호회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활문화동호회 모집분야는 시각분야(공예, 사진, 드로잉, 문학 등), 공연분야(음악, 연극, 댄스 등) 등이며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총 40개팀을 선정, 지원초과시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동호회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된 동호회는 동부창고 내 연습 공간지원을 비롯해 각 동호회 간 네트워크 모임은 물론 동부창고가 주관하는 공연·체험·전시 교류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혜택에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동창생 스스로 프로그램'이 신규 추가돼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주도적으로 자체 정기 연주회와 전시회 등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강화된다는 게 청주문화재단측 설명이다.

'2022 동·창·생 모여라!'에 합류하고 싶은 생활문화동호회는 오는 30일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동부창고 홈페이지 (www.dbchangko.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청원구 덕벌로 30 동부창고 34동 사무실) 또는 이메일 (dbsm36@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 또는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가고 있는 2022년, '동·창·생 모여라'가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일상을 회복하고 생의 활기를 되찾는 원동력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동부창고 일원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심하고 생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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