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오송도서관과 흥덕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당 국비 36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송도서관은 사랑모아지역아동센터와 흥덕도서관은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와 운영하게 된다.

이에 ㄸㄹ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서관 사서와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독서지도와 독후활동, 동화구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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