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전 전경
국조전 전경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국조전은 국조 단군상인 불광선인 봉안 22주년, 국조전 개원 16주년 기념하며 오는 19일 온라인 대법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맞은 대한민국의 국운과 홍익대통령의 탄생을 기원한다.

국조전은 2002년부터 건립운동을 시작해 각계각층의 시민단체, 민족종교단체 등의 성금으로 2006년 3월 19일에 개원,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했다.

국조전은 국조 단군을 모신 성전이며 민족종교 선교유지재단의 총본산으로 한민족 홍익정신의 구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국조전 건립을 발의한 선교유지재단의 만월 도전은 "우리의 뿌리를 되찾아 민족정신의 구심을 세우고 올바른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으로 민족통일과 인류평화를 이루는 지구촌 시대의 평화철학의 전당으로 설립됐다"며 "국조전의 설립이념처럼 홍익정신이 대한민국에 뿌리내리고 상생의 문화로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희망해 본다"고 말헀다.

비단 같은 물줄기가 휘감아 흐르는 금강을 따라 그림 같은 절경이 이어지는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인 강선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국조 단군을 모시는 국조전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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