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체육 발전 도모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가맹경기단체 회장 14명이 참석한 회의는 충북 장애인 체육 주요 사업 안내와 장애인 체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장애인 경기단체 예산 지원 부족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 배치의 필요성 등 장애인 체육의 열악한 환경이 좀 더 나아지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을 이어 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장단은 선수들의 훈련 여건 조성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맹경기단체 선봉에서 꾸준이 노력하시는 회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 충북 장애인 체육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가맹경기단체와 함께 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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