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교육과 컨설팅, 협업화 사업 등 6개 사업 등 지원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에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인삼 소공인발전협의회 정기총회와 2022년도 진흥원 추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소공인발전협의회 정기총회와 2부 순서로서 진행됐으며, 금산인삼 식품제조 소공인 60여 가공업체들과 금산인삼소공인발전협의회 임원,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김영수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 도은수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병훈 소공인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영세한 식품기업의 성장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소공인들의 많은 참여로 성장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진흥원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교육과 컨설팅, 협업화 사업 등 6개 사업 ▷글로벌 마케팅 사업으로서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 4개 사업 ▷기업육성관련 식품시설 및 인증 등의 4개 사업 ▷검사품질분야 4개 사업 ▷기술실용화 2개 사업 등 총 20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2023년 구축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 아이디어와 상품성 개선을 위한 포장패키징 공용활용 장비,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실무능력과 자질향상을 위한 전문 상설교육, 실용 마케팅 중심의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우수 소공인 시상식에는 금산군수상에 한민정 한홍인 대표, 군의회 의장상에 권득상 농업회사법인(주)한국흑삼공사 대표, 진흥원장상에 허성수 그린뉴트라 대표, 도기식 영화홍삼 대표,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장상에 곽승철 농업회사법인(주)금산대근홍삼 대표, 박희춘 금산홍삼랜드 대표가 수상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시대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금산인삼과 제조업 발전을 위해 소공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우리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로 금산인삼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정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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