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지원을 위해 안내지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지원을 위해 안내지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지원 비대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 및 우울감 증가에 대응하고 마음이 힘든 군민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를 위한 밀집주거지역(아파트 등)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 내 약 6천세대 대상으로 안내지를 배부하며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안내지에는 모바일 마음검진 QR코드와 인터넷 활용도가 낮은 어르신을 위한 우울 검사지가 담겨 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용우 센터장은 "보은군보건소와 함께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불안 및 우울감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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