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충청북도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활동가 발굴·양성을 위한 '2022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일 충북여성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서 여성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풀뿌리 여성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충청북도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여성소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남성활동가 또한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여성인재양성사업 ▷일·생활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등 3개 분야다.

공모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7개 소모임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에 선정되는 소모임은 300만원 내 사업비와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여성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지원을 희망하는 소모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여성재단 풀뿌리 여성소모임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