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태형 기자]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 중 민간시설물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5개소 20동, 총 연면적 3만5천272㎡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의 물리ㆍ기능적 상태 파악, 사용요건 등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 보고서관리체계(FMS)에 등록 및 관리하는 한편, 점검결과 안전등급 'D∼E' 등급의 구조안전위험 시설물은 긴급안전조치 및 보수ㆍ보강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며 "점검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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