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 생애주기 데이터 융합·연계 모델 개발 연구 본격 추진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식의약 생애주기 연구DB 구축 및 활용 프로세스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식의약 생애주기 연구DB 구축 및 활용 프로세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북대학교병원 심뇌예방관리센터가 협력한 '식의약 생애주기 데이터 융합·연계 모델 개발 연구' 사업이 지난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의약 데이터는 부서별 업무 중심으로 관리돼 체계적으로 축적되지 않아 유용한 정보 손실, 정보유통 단절로 인한 복잡한 행정절차, 식의약 데이터 활용 연구 부진 등의 문제점이 있어 왔다.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식의약 생애주기 연구DB 구축 및 활용 프로세스.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식의약 생애주기 연구DB 구축 및 활용 프로세스.

앞으로 2026년까지 5년간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수입식품, 인체조직 및 기타 생애주기 데이터를 활용해 식의약 생애주기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처 빅데이터정책분석팀, 역학·약학·전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위원단을 구성,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이번 연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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