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송영훈 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청양군청에서는 인구증가를 위한 군민 제안을 받고 있다. 어떻게 하면 될까? 물론 아기가 많이 태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젊은 부부가 맘 놓고 살 수 있는 먹거리가 있어야 하고 일거리가 있어야 하고 교육, 의료가 보장되어야 한다. 여기에 어린이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청양 경찰은 군청, 교육청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가능한 한 많은 경찰을 배치하여 교통사고를 막고 있다.

너무도 수고하시는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아동안전지킴이들과 함께 한다. 청양군청과 교육청이 열심이어서 잘 되어 있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전체를 점검하여 교통시설을 잘 유지하고 승하차 구역도 더 안전하게 하려 한다.

부주의 사고를 막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벌인다. 학원연합회 등과도 협력하여 찾아가는 교육도 하고 학교 주차장을 활용한 안전 승하차시스템 운영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점멸등이 작동 중인 통학버스가 정차하면 일시정지하여 안전을 확인 후 서행해야 한다.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는 반대방향 운전자도 일시 정지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심이 늘 필요하다.

송영훈 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송영훈 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폭력, 청소년 선도에 더욱 더 힘을 쓸 것이다. 군민 여러분도 어린이,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범죄에 대해 감시단이 되어 주시고 112 전화 상담하고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어린이가 신나게 뛰어노는, 사랑을 가득 담은 가정과 사회에서 안전을 보장하여 멋진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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