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국제로타리3740지구 청주동행로타리클럽(회장 김종찬)은 지난 25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종철)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식은 '장학금전달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에 전념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남이면 척북3리 조영미 이장의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청주동행로타리클럽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종찬 회장은 "어려운 학생에게 조금이나 힘이 돼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