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80개교 현장 체험 프로그램 위주 진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80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응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26교, 고등학교 26교 총 180교이다.

학교규모에 따라서 교별 250만원~450만원, 총 5억6천100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직업인 동영상 시청·일터 현장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에서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프로그램이, 고등학교에서는 학과체험·현장 직업체험 등 심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인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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