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대 주차가능…시민 이용편의 향상·상권활성화 기대

29일 개장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세종시 제공
29일 개장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세종시 제공

[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 세종시는 29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완공에 따른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국비 36억, 시비 65억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천260㎡,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됐다.

차량 15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2면, 장애인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확장형 주차 구획도 마련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주차감지기, 안심벨, 폐쇄형텔레비전(CCTV) 등을 설치했다.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인근 이벤트광장, 조치원주차타워와 더불어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으로 고객들의 주차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재생 기반 마련으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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