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민병열산부인과 신관 주차장 모습.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29일 오전 10시 9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민병열산부인과에서 불이 난 가운데 내부인원 30명 중 26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임산부 1명이 화재에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신관과 구관에 있던 인원 30명 중 26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인원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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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민병열산부인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김명년

소방은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내부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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