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지역본부는 30일 청주시에 학용품 110세트를 기탁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지역본부는 30일 청주시에 학용품 110세트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는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에 전달해 달라며 학용품 110세트(3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천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농업을 지키기 위한 활동, 농업인 복지증진사업과 농촌사회 공헌활동, 국제교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한 학용품세트는 청주시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새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행복과 희망나눔을 실천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농협청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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