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캠코)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17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예은추모공원 납골당 안치권,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케이2프라자 주차장, 충주시 금가면 사암리 전 등 총 29 물건을 진행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급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며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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