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역도부 학생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역도 사전경기에서 금·은·동메달을 골고루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고 남고부 박민규(3학년·109KG급) 학생이 인상, 용상, 합계부문에서 금메달 각 1개 씩 총 3개를 따냈다.

박건구(2학년·73KG급)는 용상부문 금메달 1개와 인상, 합계부문에 은메달 각 1개 총 3개를 얻었다.

김범수(3학년·81KG) 학생은 인상부문에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고부에서는 유정현(2학년·49KG급) 학생이 용상 부문에 금메달 1개, 합계부문에 동메달 1개 등 총 2개를 따냈다.

경다은(3학년·59KG급) 학생은 용상부문 은메달 1개와 인상, 합계 동메달 각 1개를 획득해 3개 메달을 따는 등 학생들이 총 12개 메달을 획득했다.

한혜경 지도자는 "학생들이 동계훈련기간 동안 체력·전문기술 훈련 과정을 성실히 참여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학생선수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