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봉사단 운영 등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5일 우석대 파랑새홀에서 도내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5일 우석대 파랑새홀에서 도내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우석대학교와 도내 장애인 체육 발전·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우석대 생활체육학과 학생 4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진천의 우석대 파랑새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석대는 장애인 스포츠 봉사단 운영과 장애인 선수·지도자·심판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충북 장애인 체육의 발전에 기여한다.

또 장애인 스포츠 진흥 계획 수립 공동연구, 시설 사용 협조와 사업 개선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으로 우석대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여러 전국대회의 경기보조요원으로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형일 우석대 생활체육학과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과 유형별 스포츠 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할 수 있어 양 기관 모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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