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6일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는 정용훈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시 관계자와 시의원, 미술인, 대학교수, 미술관 운영전문가, 건축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 위촉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미술관 준공 전까지며 앞으로 미술관의 건립과 운영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립미술관은 호암공원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4천57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설립 사전평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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