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 안내 홍보물.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 안내 홍보물. /고용노동부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전문자격이나 소정의 경력이 있는 경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인생2막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활동기간은 올 12월까지이며, 근무 기간 중 4대 사회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 분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 약자 여행 지원,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 농업기술 전수 서비스 등 다양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5060 퇴직자는 자기 경력이나 자격증에 해당하는 분야의 사업을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 또는 '장년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senior)' 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서 확인해 해당 자치단체 및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5060 퇴직전문인력이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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