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 럭비부가 6일까지 전남 강진 하멜 럭비 구장에서 열린 2022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 3위로 입상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9팀이 출전해 14일간 중·고·대학부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총 20명이 출전한 충북고 럭비 선수단은 예선전에서 서울사대부고(1패)와 대구 상원고(1승)를 만나 조 2위로 예선전을 통과했다.

8강에서는 서울 양정고를 36대 7로 여유있게 이겼다. 준결승전에서 서울 배재고를 만나 선전했지만 31대 6으로 아쉽게 패해 리그전 3위를 차지했다.

오창택 교장은 "지난해 겨울부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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