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손민수, 김동현 선수, 전국소년체전 유도 대표 선발 2차전 1위

옥천중 유도부 선수 3명이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충북 대표로 선발됐다.(왼쪽부터 김태준, 김동현, 손민수 선수) / 옥천중학교
옥천중 유도부 선수 3명이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충북 대표로 선발됐다.(왼쪽부터 김태준, 김동현, 손민수 선수) / 옥천중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중(교장 황인경) 유도부 김태준, 손민수, 김동현 선수가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충북 유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9일 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전 겸 전국소년체전 유도 대표 선발 2차전에서 김태준(90kg 초과급), 손민수(66kg 이하급), 김동현(58kg 이하급) 선수가 1위를 차지해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충북 유도 대표 자격을 따냈다.

옥천중 유도부 선수들은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옥천중 유도부 어강선 지도자는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은 맞춤형 훈련 지도와 상대 선수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경기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 3월 26일 열린 충북대표 1차 선발전에서 이미 김태준(3년), 김동현(2년)은 1위에 입상해 충북대표 선발에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고 2차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민수(2년) 선수는 1차전에서 상위 입상에 실패했지만 이번 2차 선발전에서 역전에 성공해 1위를 차지했고 최종 3차 경기에서 승리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지난 2022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태준 선수는 이번에 충북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

황인경 교장은 "옥천중학교 선수들이 충북 대표로 성장한 기반은 학생, 학부모, 학교 지도자가 한마음으로 의지와 열정을 모으고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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