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탁구대회 우승 사진/공주대
공주대 탁구대회 우승 사진/공주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올해 2022년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과 개인 단식 우승을 나란히 휩쓸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공주대학교 탁구부(지도교수, 김원정, 코치, 송윤경)는 이번 대회에서 군산대와 창원대를 모두 3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도 청주대를 3대 1로 가볍게 누르고 올라와, 결승전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인천대를 3 : 0으로 제패하는 쾌거를 이었다.

결승전에서 김진혜(체육교육과, 3학년)와 오민지(체육교육과, 2학년)가 3세트로 진행되는 복식에서 2대 0으로 이기며 경기의 원활한 출발을 알렸고, 백수진(체육교육과, 3학년)은 위은지를 3대 1로 김진혜는 옹채연을 3대 2로 누르면서 경기의 연속적인 흐름이 순항을 이루었다.

특히, 김진혜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단식 1위까지 석권하며 새롭게 자신의 입지와 기량을 알리게 되었다.

공주대 탁구부는 계속되는 코로나 변수로 인하여 1년 반이 넘도록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그 공백과 침묵을 깨며, 서서히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 등 3위권 이상으로 변치 않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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