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육상·수영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 쏟아져

제51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천 상신초등학교 선수들
제51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천 상신초등학교 선수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가 지난 7일~9일까지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전' 핸드볼, 육상, 수영 종목에 참가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핸드볼부는 남자 초등부에서 증평초를 상대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줬으며 남자 초등부 육상 800m 종목에서는 6학년 박민호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6학년 안창현 학생이 평영 50m, 100m 각각에서 1위를 기록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6학년 조은휘 학생이 접영 100m 2위, 50m 3위, 혼계영 200m 2위, 계영 400m 3위에 입상했다.

이번 충북소년체전에서의 큰 성과는 지도교사와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와 참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나날이 기량이 올라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별 1, 2위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51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천 상신초등학교 선수들
제51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천 상신초등학교 선수들

이선영 교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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